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준비 완료

130억 8,000만 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5층, 면적 4,855㎡ 규모 춘천시의회 별관동 증축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공간 확보 및 감사실 통합 배치 등 업무 비효율성 해소 기대

춘천시가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월 중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의회 별관동이 건립되면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공간 확보, 감사실 등의 통합 배치, 회의실 추가로 업무상의 불편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공사 시공사로는 건축·토목 분야㈜강현(인제), 기계 설비 분야 다래건축설비㈜(평창), 전기 분야 ㈜진산종합기술(춘천), 통신 분야 ㈜유선통신(강릉), 소방 분야 동서이엔씨㈜(평창)가 낙찰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월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계획 수립 이후 경관위원회, 춘천시 계약심의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기술심의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끝냈다. 춘천시의회 별관동은 기존 시의회 후면 지상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면적 4,855㎡ 규모로 증축된다.

총 공사비는 130억 8,000만 원이며 지상 1~2층 주차장, 지상 3층~지상 4층은 업무공간, 지상 5층은 옥탑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춘천신문=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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