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가 제355회 임시회를 열고 22일부터 9일 동안 17개 안건을 처리한다. 조례안 11건, 규칙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1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발의된 조례안은 모두 11건으로, 춘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본인 부담금 지원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22일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춘천시의회 사무기구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유홍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춘천의 무형유산인 밭치리 장승제, 재궁동산제, 물로리 기우제 등 마을토속신앙과 ‘소모는 소리의 겨리농경문화’, 의병주, 닭갈비 등 춘천시를 대표하는 자산을 향토유산으로 우선 지정한 후 도의 무형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자“고 대책을 촉구했다.(춘천신문=유성근기자)
작성자 gb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