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주목

(사) 한국 전문직 여성클럽 전국대회 18일 춘천 개최
마이스 지원사업 통해 올해 8개 단체 행사 유치…내년 지속 추진

춘천이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회장 최예담)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는 춘천시가 마이스(MICE) 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대회다.

전국 회원들의 단합 도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BPW의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50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춘천을 방문하게 된다.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와 함께 올해만 벌써 춘천에서 열린 마이스(MICE) 행사는 8번째다. 그동안 춘천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스(MICE)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책을 내놓았다.

춘천의 특색있는 회의 명소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춘천 내에서 국제회의, 국내 회의, 포상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런 효과로 마이스(MICE) 행사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8개로 두 배가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헤브 어 마이스 데이 인 강원에 참여해 춘천시 마이스 지원사업을 설명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에서 춘천을 찾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춘천신문=이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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