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수상스포츠팀, 창단 석 달 만에 전국체전서 활약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춘천 수상스포츠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획득
지난 7월 창단 이후 첫 성과…태권도팀도 메달 눈길

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상스포츠팀이 창단 석 달 만에 전국체전에서 성과를 거뒀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남자일반부 슬라롬에 참가한 주시아 선수(춘천시청)는 결승에서 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날 열린 슬라룸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유지영 선수(춘천시청)가 32점으로 2위, 하지윤(춘천시청) 선수가 27.50점으로 4위를 했다. 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상스포츠팀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 남녀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김수연 선수(+73㎏)와 문지수 선수(-73㎏)도 전국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춘천신문=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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