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원,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

(사진 설명 : 의암류인석기념관. 「토요의병놀이마당」은 전국 유일의 의병 체험 공간인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춘천시(c))

춘천문화원 토요의병놀이마당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
차별성, 지속성, 지역사회 파급 및 연계, 운영 결과 높은 평가

춘천문화원의 토요의병놀이마당이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도 제15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 경영 분야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 이어 두 번째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 –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지역문화발전에 공로가 큰 기관, 단체 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 춘천문화원이 응모한 「토요의병놀이마당」은 전국 유일의 의병 체험 공간인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다채로운 역사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발ㆍ헌신ㆍ협동의 의병 정신을 참가자 개개인이 자연스럽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의병놀이마당은 운영 내용의 차별성, 프로그램 지속성, 지역사회 파급 및 연계, 운영 결과 피드백 부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춘천문화원과 함께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구명하고, 향토 문화 발전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춘천신문=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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